(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수상한 파트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전국 기준 9%,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4%보다 1.1% 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하며 동시간대 1위 MBC ‘군주-가면의 주인’을 바짝 뒤쫓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13회에서는 방계장(장혁진 분)이 정현수(동하 분)에 당해 쓰러졌다.
이날 노지욱(지창욱 분)은 쓰러진 방계장을 발견하고 오열했다. 그는 방계장이 수술받는 동안 정현수의 이름을 외치며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노지 욱은 차유정(나라 분)에게 “이 사건 네가 직접 수사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정현수는 사람을 이용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든 상태였다. 그는 차유정의 부름에 응해 “그날 일했다. 기록 남아있으니 배달받은 사람들한테 확인해 봐라”라며 배짱을 부렸고, 뻔뻔하게 방계장의 병문안까지 와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뿐만 아니라 정현수는 노지욱에게 “내가 다 죽였다. 방계장 님도 내가 그렇게 만들었다”라고 웃으며 고백했다. 이에 노지 욱은 “너한테 자유를 준 걸 후회하고 있다”며, “꼭 잡아넣겠다”라고 이를 악물고 다짐했다.
한편, 정현수는 집안이 미묘하게 변한 사실을 눈치챘다. 그는 노지 욱이 싸움을 벌이고 합의를 거부한 이유를 짐작하고 노지 욱을 찾아갔다. 이후 노지 욱은 증거 조작을 할까 고민하던 마음을 접었다. 하지만 노지욱의 결심과 별개로, 누군가가 정현수의 집에 조작한 증거물을 남기며 상황이 변했다. 차유정은 누군가의 문자를 받고 정현수의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피가 묻은 칼을 발견했다.
이에, 정현수는 급히 자리에서 도망쳤다. 이어 차유정, 노지욱과 추격전을 벌이던 정현수는 극 말미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2 09: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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