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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한화이글스의 차세대 기대주 등극… ‘완벽한 1군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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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김태연이 완벽한 첫 1군 출격을 치뤘다.
 
21일 열린 한와이글스와 넥센의 경기가 치뤄졌다. 경기에서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태연은 2회사 2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치면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태연은 본래 2군 선수였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가 이양기에 웨이버공시를 신청하고 내야수 자리에 김태연을 등록하면서 김태연은 첫 1군 데뷔전을 가지게 됐다.
 
김태연/한화 이글스
김태연/한화 이글스
 
김태연은 야탑고 출신으로 2016년 한화에 지명됐다. 김태연은 2군 리그에서 타율 0.309, 9홈런, 30타점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첫 1군 데뷔전에서 김태연이 홈런으로 완벽한 데뷔전을 치루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김태연의 기록은 한화 사상 처음으로 신인 데뷔 첫 타석 홈런기록이다.
 
과연 김태연이 정식 1군의로 승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21일 한화와 넥센의 경기에서 김태연은 2점 홈런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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