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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면의 주인’ 김소현, ‘완전 무장’ 시크릿 궁녀로 변신…‘어디를 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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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김소현이 완전 무장한 채 나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군주-가면의 주인’ 김소현이 쓰개치마로 얼굴을 가린 채 ‘완전 무장’ 시크릿 궁녀로 변신,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김소현 / ‘군주’
김소현 / ‘군주’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군주’에서는 김소현이 한밤 중 쓰개치마를 뒤집어쓰고 두 눈만 빼꼼히 내민 채 궐 밖으로 나가고자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이 누군가가 알아볼까 극도로 조심하던 김소현이 결국 쓰개치마를 벗고 감추려 했던 얼굴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 무엇보다 김소현은 쓰개치마를 덮어써서 눈을 제외한, 얼굴의 절반 이상을 철저하게 가리고 있었음에도 불구, 감출 수 없는 단아미를 분출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과연 김소현이 비밀스럽게 출궁을 시도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충격받은 표정의 김소현에게 닥친 일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소현의 ‘비밀스러운 출궁’ 장면은 지난 5월 22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김소현은 함께 촬영하는 배우 이채영과 함께 자연스럽게 리허설을 진행, 여러 번 대사 합을 맞춰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김소현은 대기시간에도 쉬지 않고 긴박하게 움직여야 하는 동선을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등 세심함을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김소현은 소리 한번 크게 지르지 않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워하는, 가은의 모습을 단번에 OK 컷으로 통과시켜 남다른 몰입감을 증명했다. 절제된 감정부터 두려워하는 면모까지 감정선의 진폭을 철저하게 분석해온 후,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던 터. ‘군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김소현의 분투가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군주-가면의 주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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