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프로듀스101 인터뷰] 장문복, ‘멘탈 미남’이 된 해피 바이러스 소년 (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장문복은 정말 잘 자랐다.
 
14일 톱스타뉴스는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는 오앤오 장문복 연습생’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만난 장문복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밝은 미소로 현장을 환하게 만들었다. 고난이 없었기에 가능한 천진한 밝음이 아니라 아픔이 있음에도 단단하게 빛나는 밝음, 그것을 장문복은 가지고 있었다. 이미 대부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은 이전 기사에서 선보인 바, 이번 기사에서는 이번 인터뷰에서 만난 ‘사람’ 장문복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상세히 전달 드리고자 한다.
 
#긍정왕
 
소위 ‘췍’으로 알려진 장문복은 방송 전까지는 다소 개그성 이미지가 있었다. ‘힙통령’이라는 그의 별명이 꽤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잊혀 지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프로듀스101 시즌2’ 내에서 장문복은 일견 진중해보일 정도의 모습을 다수 선보였다. 이에 본 기자는 만남에 앞서 과연 그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했다.
 
하지만 인터뷰 현장에 찾아 온 그는 말 그대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가득 품은 사람이었다. 통상 어느 기사에나 현장 인터뷰 진행 시 분위기가 훈훈했다는 묘사가 나오기 마련이지만, 장문복의 경우에는 실로 그러했다. 장문복의 밝은 기운은 인터뷰하는 기자마저 밝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장문복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문복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예뻐졌다
 
이번 인터뷰에서 본 기자는 예뻐졌다는 평에 대한 소감을 질문했다. 이에 장문복은 예뻐 보이기에 위해 신경 많이 쓰고 있다고 답해 웃음꽃이 피게 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올지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더 예쁘게 나오지 않을까 하면서 연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연습생의 제스처 같은 게 탐이 난 적은 없었는데 박지훈의 윙크는 좀 세다고 생각했었다”고 회상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박지훈의 윙크 이후로 애들이 다들 원샷이 잡히면 윙크를 하더라”고 웃으면서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장문복은 “박지훈이 대기실에서 얘기하다보면 마냥 귀엽지만은 않다. 되게 쿨하고 남자다운 면이 많다. 근데 무대에만 올라가면 귀엽게 잘하더라(웃음). 프로 아이돌인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인생샷으로 화제가 된 안경 착용샷에 대해 언급했다. 측면에서 찍힌 해당 사진에서 장문복은 남다른 청순함(?)으로 화제가 됐다.
 
장문복은 “사실 그 모습은 기도를 하고 있었던 거였다. 그 때가 순위 발표식 때였는데, 마음을 비우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간절하게 기도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 날 처음 제가 긴 머리에서 다른 스타일링을 보여줬던 날이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처음으로 스타일을 바꾼 날에 인생사진이 나온 것이기 때문.
 
그는 “예전 스타일링 보다 좀 더 세련 됐다고 생각한다. 머리 스타일을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장문복은 “그 안경은 ‘프로듀스101 시즌2’ 촬영 전날 급하게 맞춘 실제 내 안경이다. 살면서 안경을 써본 적이 없었는데 그 날 딱 써서 그런 사진을 얻었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문복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문복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돌_랩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아이돌을 해보겠다는 결심이 선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저는 랩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시간이 지나서 제 얘기를 담은 앨범을 냈다. 근데 춤도 추면서 랩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돌에 도전했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랩도 할 수 있는 직업을 생각해보니 아이돌이 생각나더라. 그래서 프로듀스101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노래방에서는 정말 즐기면서 노래 부른다. 무대에서는 열심히 연습하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하지만 노래방에서는 흥이 우선이다. 걸그룹 선배님들 노래도 부르고, 버즈 선배님들 노래도 부른다. 완 곡이 힘들어도 그냥 재밌게 부른다. 버즈 선배님들을 정말 좋아했다. 그 당시에는 남자들에게 거의 우상 같은 존재 아니었나. 그래서 지금도 좋아하고 노래방에 가면 빼놓지 않고 부른다”고 해 흥 넘치는 면모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아이돌랩과 일반 랩의 차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실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아이돌 랩과 일반 랩을 구분하는 연습생들이 있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장문복은 “요즘은 큰 차이가 없다. 요즘에는 아이돌로 활동해도 랩 잘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그 구분이 애매모호 해지는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없다고 보는 중이다. 물론 곡의 분위기나 스타일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는 있다. 하지만 어느 쪽 분야든 랩 잘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구분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췍
 
장문복은 ‘췍’이라는 단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그 한음절의 단어가 지금까지의 저를 있게 해준 거 같다”고 말하면서 밝게 웃어보였다.
 
그는 “‘췍길’이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정말 췍은 길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게 만들어준 길 같다. 처음에는 저 별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탐탁지 않았지만 지금은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있다. 이제는 먼저 외칠 수 있을 정도까지 왔다”고 말하며 밝게 웃어보였다.
 
이후 장문복은 “저에 대한 관심 하나하나가 소중한 걸 알게 되니 긍정적으로 받아드릴 수 있게 되더라.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거 같다”고 말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이목이 모이게 했다.
 
장문복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문복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후일담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 무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문복은 “‘아노유노’ 외에 해보고 싶었던 콘셉트 평가곡은 ‘오 리틀 걸’이었다. 그 곡을 정말 하고 싶었었다. 그래서 다른 곡을 하게 돼 좀 아쉬운 것도 있었다. 하지만 후에 생각해보니 ‘아노유노’가 제 색에 잘 맞았던 거 같다. ‘아노유노’는 가장 애정이 많이 가는 곡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성혁이 많이 고생을 했었다. 그때 메인보컬을 처음 맡았던 거라 고생했었다. 물론 다른 친구들도 정말 열심히 했다. 그렇게 열심히 하고나서 ‘아노유노’ 음원이 발표되고 나니 되게 뿌듯했었다. 온전히 저희 곡이라 의미가 남달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문복은 다시 했으면 정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무대로 ‘나야나’ 고척돔 무대를 꼽았다. 그는 “점점 뒷줄로 가면 갈수록 음악이 세 방향에서 들리더라. 나는 끝자리였기에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뒤에 있는 친구들 모두 마찬가지였기에 모두들 입으로 ‘하나 둘 셋 넷’하면서 박자를 맞췄다. 그렇게 해야만 앞에 있는 애들의 박자를 맞출 수 있었다. 그래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많이 아쉬웠다”고 회상했다.
 
이런 그는 ‘나야나’ 안무의 어려움도 함께 이야기 했다. 그는 “살면서 그렇게 어려운 춤을 단기간에 습득했던 건 처음이었다. 그만큼 나야나가 어려웠다. 엇박자 때문에 정말 많이 고생했었다. 심지어 A반 연습생들도 되게 어려워했었다”고 했다.
 
이어 “저희가 사전 녹화 끝나고 ‘픽미’를 췄었는데, 그 촬영 전에 ‘픽미’ 춤을 익혀오라는 공지를 받았었다. 그 때 저는 ‘픽미’를 2시간 만에 외웠다. 근데 ‘나야나’는 3일 넘게 했는데도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나야나’ 등급 재평가 때의 경우엔 연습생 모두 컨디션이 정말 말이 아니었다. 날씨도 너무 추워서 다들 감기에 걸렸다. 노래가 후렴구의 음이 높아 그걸 다 소화하면서 연습했었는데 등급재평가 전에 목이 나가버렸다. 그래서 제대로 보여주지를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장문복의 발언은 그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하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엔딩요정’ 에피소드와 관련한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나야나’ 첫 무대 당시 입술을 깨물었는데 그게 나갈 줄은 몰랐다”고 전해 웃음꽃이 피게 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 발표회 당시 안준영PD는 “그 장면을 보는 순간 넣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당시 장문복의 포스(?)가 얼마나 강렬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일화로 화제가 됐다.
 
다양한 매체에서 인터뷰를 진행 중인 장문복. 이에 그는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장문복은 “사실 이렇게 공식적으로 저를 소개하고 보여드리는 자리가 처음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저만 출연한 게 아닌데 좋게 봐주시는 거 같아 정말 감사하다. 제가 더 열심히 활동을 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이 될 것이기에 더 좋게 봐주실 것 같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이렇게 말한 장문복은 의외로 지인들로부터 싸인 요청은 그렇게 많진 않았다고 회상했다. TV로 봤다는 분들이 많긴 했지만 그 수준이 엄청난 정도까진 아니었다는 것. 하지만 장문복은 일반 시민들의 인식은 크게 바뀐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장문복은 “본래는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하던 분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저를 좀 더 좋게 봐주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밝게 웃는 장문복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콜 미 베이비’ 무대 준비 당시를 회상했다. ‘콜 미 베이비’ 무대에서 장문복은 업혀서 나오는 퍼포먼스로 시선 강탈에 성공했다. 상대 팀에서 ‘장문복 포스’에 졌다고 평할 정도로 당시 무대에서 장문복의 등장은 임팩트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필살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 근데 ‘콜 미 베이비’ 당시에 필살기를 너무 일찍 쓴 것 같긴 하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당시 성현우와 함께 해당 무대의 구성을 짰었다”고 회생했다. 이어 “무대를 다 짠 이후 성현우가 제 손을 잡으면서 ‘형 됐어 이거면 끝나’”라고 말했다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장문복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문복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까치발
 
본 기자는 이런 장문복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 발표회 당시도 떠올렸다. 그 자리에 기자도 있었기 때문. 이에 장문복은 매우 반가워했다.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 제작발표회 때 천막 뒤에서 장난을 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저희가 단상에 올라가 있었는데 내가 다른 애들에 비해 키가 작다보니 잘 안 보였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내가 그때 플레디스 황민현 뒤에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잘 보이려고 살짝 옆으로 비켜서서 까치발도 하고 손도 들었다”고 해 현장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이렇게 까치발 이야가 나오자 대화는 자연스럽게 ‘까치발 청년’ 박성우로 흘러갔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까치발하면 그를 떠올릴 수밖에 없기 때문.
 
장문복은 “박성우는 정말 착한 사람이다. 언제 한 번 같이 치킨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좋은 말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저보다 경험이 많아 배울 점이 많더라. 특히 저희 연습생들 사이에서 약간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해줬다. 또한 나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린 친구들에게 뒤지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문복은 “서로 경쟁이라 생각 안하고 서로 격려해주고 응원해줬던 거 같다”고 했다.
 
이런 장문복은 박성우와 뜻밖의 공통점도 선보였다. 이전 인터뷰에서 박성우는 콘셉트 평가 5곡 중 ‘열어줘’를 하고 싶다는 소망에 대해 전했다. 그리고 장문복 역시도 도전해보고 싶었던 곡으로 ‘열어줘’를 꼽았다.
 
장문복은 “‘열어줘’의 컨셉은 나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전해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했다면 나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다”고 해 ‘열어줘’ 무대에선 장문복을 상상해보도록 만들었다.
 
#감사
 
이어 장문복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런 그는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문복은 “‘프로듀스101 시즌2’가 끝나고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왔다. 이제 어떻게 나를 대중분들 앞에서 보일지 고민하고 있다. 가사 열심히 쓰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서기 위해 준비 중이다. 래퍼뿐만 아니라 솔로가 될 수도 있고, 아이돌 그룹이 될 수도 있으니 새로 돌아올 저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으로 곧 여러분들을 만나러 오겠다”고 전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했다.
 
장문복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문복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인터뷰_그_후
 
이번 인터뷰는 사진 촬영보다 대면 인터뷰가 먼저 진행됐다. 이에 본 기자도 인터뷰를 마친 이후 촬영에 나선 장문복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촬영에서 그가 보인 모습은 본인이 되고자 했던 ‘아이돌’ 그 자체였다. 맑은 하늘과 ‘주광’이 함께 한 그날의 날씨에 걸맞게 그는 청량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굳이 그날 장문복의 매력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예쁨’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이런 그는 일정 마무리 이후 기자가 몇 번 인사를 받았는지 기억도 하기 힘들 정도로 거듭 감사 인사를 건넸다. 장문복의 밝은 인사성을 알 수 있는 대목.
 
본 기자는 ‘슈퍼스타K 시즌1’부터 프로그램을 시청한 애청자였다. 이에 당시 인기절정이었던 ‘슈스케2’의 슈퍼스타인 장문복 역시 쉽사리 잊지 못했다. 이에 그를 이제는 연습생으로서 만나고 인터뷰하게 된 것 역시 기자로서 감회가 남달랐다. 그리고 이 만남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참 잘자라 주었다’는 것. 정말 그 어린 장문복은 훌쩍 커서 ‘소년미가 있는 어른’이 됐다
 
그의 미래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장문복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견고한 밝음’을 잃지 않는 한 그의 미래는 인터뷰 당시 입었던 옷의 색깔과 같은 푸른색일 것이라는 점이다.
 
‘췍길’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기꺼이 그 ‘췍길’ 위에서 밝은 모습으로 걸어가고 있는 중인 장문복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