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군함도’ 김수안이 극중 아빠인 황정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안은 “‘부산행’ 공유 아빠와 ‘군함도’ 황정민 아빠와 다른 점은?"이라는 MC박경림의 질문에 “공유 아빠는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수안은 “황정민 아빠는 성격이 정말 좋으시다”며 “성격이 츤데레 같다”라고 황급히 수습해 웃음을 줬다. 김수안은 지난해 영화 '부산행'에서 공유와 부녀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김수안은 “황정민 아빠가 진짜 아빠처럼 편하게 대해줬다. 아빠가 정말 연기와 노래, 춤 모두 잘 하신다. 나는 아빠만 따라하면 되겠다 싶어서 잘 따랐다”고 말했다.
또 김수안은 ‘군함도’에 출연한 소감으로 “시나리오를 받고 궁금해 역사책을 보며 나름 공부를 했다. 아픔이 있는 곳(군함도)이라고 느꼈다. 감독님께서 역할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잘 해주셨다. 저와 같은 역사 속 친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15 13: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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