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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투피엠(2PM) 택연, “군입대 후 방송될 ‘구해줘’ 많은 관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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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투피엠(2PM) 택연이 군입대를 암시했다.
 
11일 오후 투피엠(2PM)은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6NIGHTS’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각자 개성을 발하며 개별 활동을 펼쳐 왔던 투피엠(2PM)이 완전체로 서는 무대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투피엠(2PM) 택연 / JYP ENT
투피엠(2PM) 택연 / JYP ENT
 
JUN.K는 지난 1월 두 번째 솔로 앨범 ‘77-1X3-00’을 발표했고 준호는 올해 초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서율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으며 7월에는 일본에서 다섯 번째 솔로 앨범 ‘2017 S/S’를 발매하고 현지 5개 도시 12회 공연의 솔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영화 ‘시간위의 집’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택연은 8월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택연은 “오늘 숨을 못 쉴 정도로 분위기가 굉장히 뜨겁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우영은 “깜짝 놀랐다. 오늘 단단히 미치신 것 같다. 무대 위에 있는 저희를 이렇게 끌어 올리시다니 여러분들 정말 대단하시다. 앞으로 10년 정도 더 여러분들을 미치게 만들겠다”며 녹슬지 않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택연의 군입대 발언이다. 그는 “요즘 군입대로 인해 전혀 준비 해 놓지 않았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사전 제작 드라마 ‘구해줘’를 찍고 있는데 여러분들 나중에 저 가 있을 때 보고 싶으시면 그거 보시면 될 것 같다. 사이비 종교를 무찌르는 화려한 친구들의 내용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NIGHTS’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저력을 과시하며 무대 장악력과 내공을 쌓은 멤버들의 진가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완전체’ 투피엠(2PM)이 여섯 번의 밤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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