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빅뱅 지드래곤(G-DRAGON), “이번 앨범 ‘권지용’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였다”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빅뱅 지드래곤(G-DRAGON-권지용)이 세번째 솔로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드래곤이 ‘G-DRAGON 2017 CONCERT: ACT III, M.O.T.T.E’를 열고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이날 콘서트에는 4만 관객이 몰렸고 지드래곤이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현장에는 국내 팬을 비롯해 중화권, 동남아권, 유럽권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솔로 투어를 통해 4만 관객을 동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지드래곤(G-DRAGON-권지용)이 세번째 솔로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오프닝 곡으로 ‘HEARTBREAKER’와 ‘BREATHE’, ‘소년이여’를 연달아 부른지드래곤은 “ACT III, M.O.T.T.E 인간 권지용이라는 사람의 첫번쨰 콘서트를 관람하고 계십니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이번 앨범 제가 듣기로는 오늘 많은 곳에서 1위를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많은 일이 있어서 몸도 마음도 힘들었다”고 말하며 “좋은 소식(1위)을 들으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이름이 ‘권지용’ 이다”라고 말하며 “지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여러분들께 서다보니 과연 제 본모습인 권지용이라는 친구는 어떤아이였을까를 생각하게 하는 앨범이였다. 제 자신이 몰랐던 점도 깨달을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지드래곤은 새 앨범 ‘권지용’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깜짝 게스트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한편 지드래곤은 서울 이후 아시아 3개 도시(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등 총 19개 도시에서 솔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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