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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프로듀스101’ 뉴이스트(NU’EST), 앨범 재발매 및 부당예우 논란…‘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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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뉴이스트(NU’EST)가 앨범 재발매와 부당예우 의혹에 휩싸였다.
 
30일, ‘프로듀스101 시즌2’ 갤러리와 여성시대, 쭉빵 등의 일부 커뮤니티에는 “프듀2 연습생으로 돌아간 뉴이스트, 계속되는 공정성 논란”이라는 형식의 글이 게재됐다.
 
 
뉴이스트 ‘공정성 논란’ 게시글 / 인터넷 게시글 캡처
뉴이스트 ‘공정성 논란’ 게시글 / 인터넷 게시글 캡처
 
게시글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이 뉴이스트에 ‘제대로 밀어주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타 연습생들에 비해 독보적으로 많은 방송 분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역 아이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음반 사이트 ‘알라딘’에는 뉴이스트의 일본 1집 앨범이 재판매-재발매되고 있다”며 “심지어는 10월에 뉴이스트가 출연하는 영화가 기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반 사이트 신나라의 소개글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으로 인기 역주행’, ‘월등한 실력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라는 문구로 프로듀스101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101 시즌2’ 갤러리와 여성시대, 쭉빵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집단적으로 ‘뉴이스트 연습생의 앨범에 대한 재발매 프레임 구축과 언론 조작’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이스트 (NU’EST) ‘재발매 프레임 구축과 언론 조작’ / 디시인사이드 ‘프로듀스101 시즌2’ 갤러리 화면 캡처
뉴이스트 (NU’EST) ‘재발매 프레임 구축과 언론 조작’ / 디시인사이드 ‘프로듀스101 시즌2’ 갤러리 화면 캡처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재발매’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며, ‘뉴이스트 연습생들이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프레임을 씌워서 패널티를 부여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도록 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다.
 
이러한 게시글과 루머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톱스타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알라딘, 엠넷 측에 전화 통화에 나섰다.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태 파악 중이다”이라고 전했다.
  
앨범의 판매 및 판촉을 진행하고 있는 알라딘에서는 “음반 소개는 기획사또는 음반 유통사에서 보내주는 내용을 반영한다”며 “소속사와 유통사 측의 요구가 없으면 상품 소개가 변경 될 수 없다”고 앨범 홍보에 대한 사실을 알렸다.
 
또한 앨범이 상단에 노출 됐다는 루머에는 “따로 상단 노출 작업이나 광고를 의뢰 받은 적은 없다”며 사실을 바로 잡았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진행하고 있는 엠넷 측에도 사실을 확인했다.
 
엠넷의 모회사인 CJ E&M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밀어주겠다’는 발언은 전혀 사실과는 다르다”며 “그런 말을 전한 적이 없다”고 알렸다.
 
뉴이스트를 포함한 특정 연습생들의 분량에 대해서는 “제일 우선시 하는 것은 공정성”이라며 “리얼리티를 토대로 편집하고 있으며 특정 연습생의 분량을 많이 편집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뉴이스트의 앨범과 관련된 논란에서는 “플레디스 측과 논의를 통해 음반유통사의 독단적 행동인 것을 확인했다”며 “판매처와 유통사에 연락해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고 입장을 보였다.
 
한편, 뉴이스트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연습생 신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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