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크라임씬 시즌3’ B1A4 진영이 화려한 장식의 무대 의상을 입고 본격적인 추리를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3’에서 양세형은 탐정을,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용의자가 돼 ‘뮤지컬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감독은 무대 위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피해자 노미오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출가였으며 딸기코가 돼 현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온병에 소주를 담아 다니는 애주가였다.
그는 “이건 완벽한 계획 살인이다. 노미오 스스로 독약을 마시게 했다”고 주장했고 “10%의 증거를 잡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90%의 살해 동기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내가 범인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진영은 죽은 뮤지컬 배우 노미오의 엄마 정대표(정은지)를 의심했다. 그는 “정대표 방에 들어갔을 때 고혈압 약이 있었고, 고혈압 진단서가 있었다. 2013년 10월 재산을 포기한 각서도 발견됐다”고 추리했다.
이에 정대표는 “전 남편이 빚이 많아서 그 빚을 안고 자식을 키울 수 없었다. 그래서 재산 포기각서를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진영은 피해자와 함께 로미오 역에 더블 캐스팅된 뮤지컬계 스타로 출연했다. 화려한 장식의 무대 의상을 입고 중세시대 왕자님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26 21: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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