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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탈세 가능성 직면…‘재산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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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탈세 혐의에 직면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00만 유로(약 188억원)를 탈세한 정황이 포착됐다.
 
영국 언론 BBC는 2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스페인에서 탈세 가능성에 직면했다 스페인 검찰은 호날두 관련 자료를 건네 받았고 조사에 착수했다 호날두는 2011년과 2014년 사이에 1,500만 유로 횡령이 의심된다Cristiano Ronaldo is facing possible charges of tax fraud in Spain. suspected of defrauding 15m euros between 2011 and 2014)”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스포츠 스타들의 수입 순위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에만 약 999억 원을 벌어 들였고 소속팀인 레알마드리드로부터 연봉과 보너스로 약 636억 원을 받았다. 또 광고비로만 약 363억 원의 수입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호날두 / 호날두 SNS
호날두 / 호날두 SNS
 
또한 몇 십 억원에서 몇 백 억원까지하는 슈퍼카를 여러 대 소유하고 있다. 유로2016 우승 후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9억원 상당의 부가티를 구매했고 그의 차고에는 약 25대의 자동차가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불거진 탈세 혐의에 “사람들이 나를 범죄자 취급한다 그들은 나에 대해 알지 못한다 TV에 나오는 것들은 내 삶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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