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파수꾼’ 샤이니가 활동명을 사용하는 이유를 전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제작발표회(극본 김수은/연출 손형석, 박승우)에 참석한 이시영과 김영광, 샤이니 키, 김태훈, 김슬기 등의 배우들은 손형석 감독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파수꾼’은 CCTV, 컴퓨터, 휴대전화 등을 해킹하고 분석해 범죄 피해자들을 구하고, 이러한 범죄를 미리 잡을 수 있었음에도 권력의 맛에 빠져 그렇게 하지 않은 검사들을 처벌하고자 하는 파수꾼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이다.
이날 키는 “보통 연기를 하는 아이돌은 본명을 사용하는데 활동명을 사용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샤이니 키로서 쌓은 커리어와 이름이 주는 느낌을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샤이니 키로서 하고 있는 것이기에 그냥 본명으로 안 바꾸고 그대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키라고 적어놔도 기범이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은 기범이라고 불러주시고, 김기범이라고 해도 키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은 키라고 불러주실 것 같아 그래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이름으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9 17: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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