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봉준호가 제 70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홍상수와 함께 초청받은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에서는 봉준호를 비롯한 해외 제작진들이 참석해 영화 제작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봉준호는 “‘옥자’가 홍상수 감독의 ‘그 후’와 함께 칸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는데 그 소감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홍상수 감독의 오랜 팬이었다”고 말문을 열며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그는 “홍상수 감독의 창작 에너지는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고 감탄하며 “그의 창작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항상 홍 감독의 작품을 수집해왔는데 빠른 속도를 따라잡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영화에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있다. 심사위원들은 각자가 좀 더 축복하고자 하는 아름다움에 표를 던질 것이다”라고 답변을 마무리해 홍 감독과의 선의의 경쟁을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는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 분)가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인 돼지 옥자를 이익에 눈 먼 어른들로부터 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9일 전세계 동시 개봉 및 넷플릭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1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에서는 봉준호를 비롯한 해외 제작진들이 참석해 영화 제작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봉준호는 “‘옥자’가 홍상수 감독의 ‘그 후’와 함께 칸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는데 그 소감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홍상수 감독의 오랜 팬이었다”고 말문을 열며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그는 “홍상수 감독의 창작 에너지는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고 감탄하며 “그의 창작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항상 홍 감독의 작품을 수집해왔는데 빠른 속도를 따라잡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영화에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있다. 심사위원들은 각자가 좀 더 축복하고자 하는 아름다움에 표를 던질 것이다”라고 답변을 마무리해 홍 감독과의 선의의 경쟁을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5 11: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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