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군주 가면의 주인’ 유승호가 ‘군주’에 첫 등장했다. 가면을 쓰고 살아야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된 MBC ‘군주 가면의 주인’에서 이선(유승호 분)이 가면을 쓰고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세자 이선은 편수회의 함정에 빠져 두창도, 마진도 아닌 독에 당하고야 말았다. 편수회의 독에 당한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왕은 결국 세자를 구하기 위해 대목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해독술을 쓰지 않으면 꼼짝없이 원자인 이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기 때문. 영빈 이씨(최지나 분)는 왕에게 “아니됩니다 전하 우리 원자를 살려주십시오”라고 읍소했다. 결국 왕은 대목을 찾아가 칼을 겨누는 상황이 됐다.
왕은 대목에게 “감히 원자의 목숨을 두고 과인을 겁박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목은 왕을 보위에 올린 것도 자신이라며 양수청을 편수회의 손에 넘길 것을 당부했다.
이에 왕은 결국 해독제를 받아 궁으로 돌아왔다. 숨이 넘어가던 이선을 간신히 살린 왕은 원자궁을 폐쇄하고 편수회로부터 이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편수회의 도움으로 왕이 이윤은 이선을 편수회에 입단시키라고 협박을 피하기 위해 이선을 독 때문에 얼굴이 문드러졌다는 소문을 낸다. 그리고 누군가가 원자의 얼굴을 보게 되면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왕은 그에게 편수회를 깨부수고 진정한 왕이 되라고 이야기하며 가면을 씌웠다.
이에 이선은 가면을 써야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한다. 그는 왕에게 “제가 왜 가면을 써야 하는 것입니까. 병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가면을 써야합니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0 22: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