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송영길이 ‘문재인 세월호’ 가짜뉴스와 관련해 SBS에 항의방문했다.
3일 송영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sbs 본사방문하여 보도본부장,국장에게 항의했습니다. 잘못을 인정 사과하고 오늘 저녁 사과방송 한다고 합니다. 중앙선관위에서 허위방송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 허위사실유포 처벌 법적용 검토 중입니다.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SBS에서는 “솔직히 말해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것”이라는 해양수산부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 방송 직후 더불어민주당 측과 해양수산부 모두 크게 반발했다. 이에 SBS는 해당 기사를 즉시 삭제하고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조사 나선다’ 보도와 관련해 일부 내용에 오해가 있다고 해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송영길은 SBS에 항의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철수 캠프 측도 겨냥하는 모습으로 이목이 모이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03 15: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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