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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작가’ 윤태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지지 연설로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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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미생 작가’ 윤태호가 더물어민주당 문재인의 지지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제 19대 대통령 선거 방송 연설에서는 웹툰 작가인 윤태호가 등장했다.
 
그는 ‘미생’, ‘이끼’, ‘내부자들’ 등 주옥 같은 웹툰 작품으로 호평 받는 작가다.
 
윤태호 / MBC 19대 대선 방송 연설 영상 캡처
윤태호 / MBC 19대 대선 방송 연설 영상 캡처
 
특히 그의 작품인 ‘미생’은 드라마로 만들어져 그해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미생’의 장그래를 소재로 해 청년들의 실업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차장으로 대표되는 중년들 역시 삶을 잃어버린 것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밤을 새어가며 일하면 오히려 가족들과 멀어지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삶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 중년의 모습은 청년세대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러한 윤태호는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공학이 아닌 진실이 주는 감동의 정치를 하는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대통령이란 두 개의 좋은 귀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윤태호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그런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지지했다. 이러한 윤태호 작가의 지지유세는 시청자의 이목이 모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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