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이 골수이식을 거부하는 오지은과 갈등을 빚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구해성(주승혁 분)의 백혈병이 재발하면서 홍지원은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홍지원은 지난 번처럼 손여리에게 골수이식을 받으면 될 것이라며 손여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때마침 집에서 손여리를 만난 홍지원은 김무열(서지석 분)의 빚을 갚아주려는 손여리의 부탁을 들어준다면서 골수이식을 부탁했다. 이에 손여리는 임신한 사실 때문에 고민하며 “조금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이 확인된 손여리(오지은)가 홍지원(배종옥)에게 감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속된 헛구역질이 의심된 손여리는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한 결과 임신으로 밝혀졌다. 손여리는 아이가 생겼다는 기쁨에 감동했고, 확실하게 확인하고자 병원으로 향했다.
이에 장애녹(방은희 분)이 빌린 3억이라는 큰 돈을 갚아야 하는 김무열은 우선 위드그룹의 면접을 보고 합격해 대출을 받고자 했다. 손여리는 손주호(한갑수 분)이 죽은 후 받은 보험금을 건네면서 애정을 돈독히 했다.
이는 구해주가 꾸민 일로 구해주는 돈을 갚아주는 대신 사채업자들에게 압박 강도를 높이라고 말했다. 구해주의 지시를 받은 사채업자들에게 손찌검을 한 김무열은 경찰에 체포됐다. 이 가운데 홍지원의 부탁을 받은 손여리는 고민 끝에 골수이식 선택을 거절했다. 손여리가 집을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했다.
한편,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8 2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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