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분을 참지 못 하고 김동욱에게 당당히 쏘아붙였다.
27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이 회의 도중 폭발했다.
이날 본부장 서현은 “업무보고 저도 참석합니다”라며 회의를 시작했다.
그는 우진에게 “마케팅팀은 당분간 추가적인 프로모션 보류하세요”라고 지시했다. 이에 우진은 “매출 실적에 타격이 클텐데요”라고 되물었지만 “마진율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참신한것 없나요?”“문제가 있으면 해결 하셔야죠 그게 부장님 일이잖아”라는 답만 들었다.
이어 서현은“하반기 신규 인력채용 없습니다”라고 직원들에게 통보했고 호원은 “공모전 요강에는 분명 하반기 공채 명시되었는데 대학생들에게 문의가 많이 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건의했다.
이어 그는 “그것 하나보고 응시하는건데 채용계획 없으면 이야기 해줘야 하는것 아닌가요”라고 설명했지만 서현은 “우리가 공모하라고 강요한적 없잖아요?”라고 뻔뻔하게 딱 잘랐다.
그러자 호원은 한때 자신과 같은 처지에 처한 취준생들의 얼굴이 떠올라 “이건 취업 사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그는 “계획도 없으면서 올려놓으면 취준생들 당연히 구름처럼 몰려오겠죠” “절박하니까” “다른 회사 다른 공모 더 좋은기회 있을 수 있는데 채용공고 보고 지원합니다”라며 “하반기 채용계획 없다는 것 알아야 합니다”라고 따졌다.
마지막으로 호원은 “허울뿐인 조건은 삭제 해 주십시오” “이건 절박함을 이용한 기만입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7 23: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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