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으로 중국에까지 알려진 DOB(디오비) 리더 박진…5월 개인앨범 출시 예정

(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주말마다 홍대 거리에서 버스킹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

디오비라는 댄스팀의 버스킹에는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댄스 버스킹은 대중이 TV를 통해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춤과 음악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선다. 이 과정에서 꾸준히 고정팬이 생기기도 하고 그들이 거리의 아이돌이 된다.

DOB는 Do One"s Best(최선을 다하다, 온힘을 다하다)라는 의미로 춤 ,노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하고 있다.

디오비는 박진, 양성열, 손기현, 김효진, 김대현, Sanyo, 이태영 등 7명의 멤버가 활동하고 있다.

보통은 토요일 저녁에 홍대 걷고 싶은 거리 H&M 앞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그 중 박진은 리더를 맡고 있고 태영과 함께 중국 상하이에 위치하는 연예기획사와 계약하고 중국에서 데뷔했다.

디오비는 중국에 팬들이 많고 특히 리더 박진은 완벽한 몸매와 여심을 녹이는 심쿵한 비주얼을 가져 가장 인기가 많다.

디오비는 이미 중국에서 여러 차례 팬미팅을 개최했고, 2016년 8월에 중국 상하이에 개최했던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에도 출연한 바 있다.

특히 한국에 유학 온 중국인 팬이 중국 동영상 앱 메이파이에 영상을 올려 인기태그 10위에 오르는 등 버스킹을 하는 동안 박진의 이름이 인기태그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무대에서 관객과 공연자로 나눠지는 것이 아니라 거리에서 공연할 때 친밀감이나 현장 사람들과의 유대감이 생길 수 있다. 버스킹은 이처럼 공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노는 문화다.

아이돌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그만큼 단단한 팬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진 지금, 대중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매우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