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로컬수사극 ‘보안관’이 기장의 평화와 안녕을 수호하는 ‘대호파’의 폼나는 출동 스틸을 공개했다.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보안관’이 기장 FC 멤버들의 폼나는 출동 스틸을 공개했다.
기장 FC는 불굴의 오지랖으로 무장한 보안관 ‘대호’(이성민)를 주축으로 처남이자 유일한 조수 ‘덕만’(김성균), 큰형님 ‘용환’(김종수), 행동대장 ‘선철’(조우진), 순水 청년 ‘강곤’(임현성), 헐랭이 마스코트 ‘춘모’(배정남)까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부산 기장 로컬들로 이루어져있다.
마치 영화 ‘영웅본색’의 주인공이라도 된 것처럼 한껏 멋 부린 채 어깨에 힘 빡(?) 주고 등장하지만, 남들 눈에는 그저 촌스럽고 허세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어디를 가든 늘 함께하며 가족보다 더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는 이들 앞에 서울에서 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이 등장하는 순간, 모든 상황은 달라진다.
기장 FC 멤버들은 돈 많고 서글서글한 성격에, 심지어는 자신의 생업에도 큰 도움을 주는 ‘종진’에게 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 조금씩 흔들리게 된다. ‘대호파’로서 ‘대호’에 대한 의리와 생업을 이어가기 위한 변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기장 FC 멤버들의 모습은 극에 미묘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 센터 ‘대호’를 기준으로 나란히 대형을 맞춘 채 당당히 걸어오는 기장 FC 멤버들의 모습은 이들이 출동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7 17: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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