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위엄있게 곤룡포를 휘날리며 궁궐 안을 휘젓고 다니며 女심을 사로잡은 멋스러운 ‘임금님’들이 있다. 바로 배우 이선균, 박보검, 김수현, 송중기, 이병헌이 그 주인공.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스타들이 권력을 잡고 나라를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니 어찌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으리오.
연모하고 싶은 전하를 연기한 스타들에 대해 알아보자.
‘이선균’
오는 26일 개봉하는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총명한 왕 예종과 비상한 재주의 신입 사관 이서가 한양에 나도는 괴소문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작품 속에서 이선균은 예종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친다. 조선 최초의 과학수사라는 참신한 설정과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유쾌 발랄한 이선균의 변신은 눈이가기 마련.
과연 이선균은 또 어떤 임금님으로 호연을 보여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박보검’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은 효명세자를 연기해 많은 여성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박보검이 분한 이영은 비록 훗날 임금으로 즉위하는 등 가상의 설정이 추가되긴 했지만, 순조의 아들인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김수현’
김수현은 과거 MBC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해 이훤 역을 연기했다. 김수현이 연기한 이훤은 가상 인물이었다.
김수현은 첫 사극 작품이었음에도 불구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대세남으로 등극했다. 게다가 '해를 품은 달'은 마지막회(20부작)에서 42.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김수현은 ‘2012 MBC 연기대상’ 인기상, 남자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송중기’
SBS ‘뿌리깊은 나무’ 속 젊은 이도 역의 송중기 또한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전하 중 한명이었다.
송중기는 작품 속 이도(한석규)의 청년 시절을 연기했다. 이도는 아버지 태종(백윤식)에게 기가 눌린 나약한 존재였으나, 점점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변화했다.
‘유승호’
오는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유승호는 고통 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와 맞서는 세자 역을 맡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7 14: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