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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시청률, 11.9%…‘이보영 범인으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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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보영, 이상윤 주연의 ‘귓속말’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2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10회는 11.9%(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방송분이 기록한 15.5%보다 3.6%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 기록.
 
이로써 그간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오던 ‘귓속말’은 동시간대 방송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에게 왕좌를 넘겨주게 됐다. 이날 방송된 ‘역적’은 시청률 12.4%를, KBS 2TV ‘완벽한 아내’는 4.9%를 시청률을 나타냈다.
 

‘귓속말’ / SBS ‘귓속말’
‘귓속말’ / SBS ‘귓속말’
 
이날 방송에서 최일환(김갑수)-최수연(박세영) 부녀의 함정에 빠져 강정일(권율) 아버지 살인 누명을 쓰는 신영주(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 SBS ‘귓속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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