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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김영광, 고층 빌딩 옥상서 아찔한 첫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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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파수꾼’ 김영광이 첫 촬영부터 아찔한 열연을 펼쳤다.
 
5월 중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스릴러물이다.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범인들을 잡는 ‘파수꾼’들의 활약은 통쾌함을,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모여 만드는 팀플레이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광은 ‘파수꾼’을 통해 욕망 검사라는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한다. 극중 김영광이 맡은 역할 장도한은 야비하고 속물적인 검사다. 하지만 반전이 있는 캐릭터다. 겉은 허세로 가득해 보이지만, 실상은 억울한 사연을 품고 복수를 계획하는 인물인 것. 때로는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극을 채워나갈 김영광의 매력에 기대가 모으고 있다.
 

‘파수꾼’ 김영광 / MBC ‘파수꾼’
‘파수꾼’ 김영광 / MBC ‘파수꾼’
 
이런 가운데 4월 25일 ‘파수꾼’ 제작진은 김영광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은 옥상 난간에 기댄 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는 모습, 이어 망원경으로 무언가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야경과 어우러진 김영광의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낸다. 한 눈에 봐도 높은 고층 빌딩, 그 위에 서 있는 김영광은 그림 같은 광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날 김영광은 첫 촬영의 설렘과 함께, 높은 고층 빌딩 위에 올라야 하는 아찔함을 경험했다고. 촬영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몰입, 열연을 펼치는 김영광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촬영은 옥상에서 이뤄지는 만큼, 장소적 제약이 따랐다. 이에 최소한의 인원만 투입된 채 촬영이 진행됐다. 날카로운 밤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도 멋진 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김영광과 제작진의 열정이 어떤 장면으로 탄생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파수꾼’ 제작진은 “김영광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첫 촬영을 마쳤다”고 전하며 “김영광이 맡은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욕망 가득하고, 능청스럽기도 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모습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영광이 검사 변신을 위해 캐릭터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다. 김영광의 매력이 극대화될 ‘파수꾼’ 속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파수꾼’은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손형석 PD가 연출을 맡았고, 2016년 MBC 드라마극본 공모전에서 입상한 김수은 작가의 작품이다. ‘역적’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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