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배우 신소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집의 전 주인으로 알려졌다.
신소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마지막… 내곡동 집… 참 많은 일들과 함께 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두 딸들 시집보내고 이제는 안녕~~~고마웠구 즐거웠구 행복했구…또다시 내곡동 집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을지… 율아 이제 내곡동 이모는 없단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21일 박 전 대통령이 약 28억 원을 들여 매입한 내곡동 집의 전 주인은 연예인 신소미 씨로 알려지면서 신소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신소미는 1995년 과자 ‘제크’의 CF를 통해서 처음 방송에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그녀는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를 수상했다. 이후 그녀는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 에서 주연 정희라 역을 맡았으며, 2015년 ‘위선자들’에서 유인경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한편 신소미 씨는 최근까지 내곡동 집에 거주하다가 이달 19일에 집을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1 18: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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