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19대 ‘장미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자녀들까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빼어난 외모는 물론 기특한 효심까지 여러모로 으리으리한 대한민국 대선후보들의 자녀들을 살펴보자.
‘유승민 딸 유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 유담 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에 모습을 보이는 등 아버지인 유승민 후보의 유세 지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수려한 미모로 지난 총선때 이미 아버지 유승민을 국민 장인어른으로 등극시킨 인물.
앞서 유담은 지난 2월 16일 방영된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 면접'에서도 유승민 후보를 응원하며 면접 팁을 알려주는 등 친근한 부자관계를 입증했으며 27일부터 유승민 대선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심상정 아들 이우균’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의 아들 이우균 씨 역시 훈훈한 외모로 어머니에게 예비 며느리들의 열렬한 지지를 선물한 바 있다.
지난 18일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한 심상정 후보는 아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14년째 정치를 하고 있는데 아들이 저하고 이름이 섞이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랬던 아이가 지난 총선 때 ‘아들’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선거 운동을 해서 깜짝 놀랐다”며 “안 해도 된다 했더니 ‘등록금 받으면 이 정도는 해야죠’라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우균 군은 대안학교인 이우학교를 졸업해 경희대 철학과에 진학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심상정 후보는 “아들이 일반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문학과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정규 교육 과정을 포기하고 대안학교에 보냈다”고 밝혔다.
‘안철수 딸 안설희’
안철수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아내와 딸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안철수는“딸이 화학과 수학, 이중 전공을 하고 있다”라며 “딸이 공부를 잘 하느냐”라는 질문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웃으며 짧게 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1 13: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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