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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유아인-임수정 캐스팅 확정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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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매력적인 유령작가로 돌아온 배우 고경표와 함께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그가 연기한 캐릭터에 따라 ‘어느 공간에 갇힌, 얼굴 없는 작가’를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고경표는 거침없이 포즈를 쏟아내며 ‘화보 장인’ 의 면모를 여실히 뽐냈다.
 
 
고경표 / 그라치아
고경표 / 그라치아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시카고 타자기’를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유아인, 임수정을 꼽았다. “솔직히 유아인 선배가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하고 싶다, 꼭 어떻게든 이 작품에 들어가자.’ 고 회사와 얘기했어요. 게다가 1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임수정 선배라니. 다른 건 전혀 신경 쓰지 않았어요. 선배님들의 캐스팅이 확정되기만을 간절히 기다렸을 정도죠.”
 
그가 연기하는 유진오는 어떤 캐릭터일까?“‘질투의 화신’의 고정원이 사회적인 시선이나 재력으로 인해 조금 딱딱하고 외로운 사람이었다면, ‘시카고 타자기’의 유진오는 그보다는 열려있으면서 밝고 여유로운 모습을 지닌 인물이에요. 여기에 의상이나 소품이 품고 있는 멋들이 조화롭게 융화되면서 개인적으로 참 멋진 것 같아요.”
 
 
고경표 / 그라치아
고경표 / 그라치아
 
고경표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매 순간 내려놓는 노력을 한다고 말한다. “큰 욕심은 없어요.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겉치레라든가 제가 축적해야 할 돈, 사회적 명성 같은 것들을 내려놓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요. 대외적인 배우 모습만큼이나 한 인간으로서의 저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친구들과의 약속, 가족모임 등의 소소한 삶도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죠. 그런 평범한 일상을 자유롭게 누리고 싶어요”
 
배우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지향해야 하는 본질은 작품을 위해 노력하는 거라고 말하는 고경표. 그와 나눈 진솔한 이야기와 화보는 4월20일에 발행된 ‘그라치아’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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