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보안관’ 무비토크 라이브 현장 대공개…‘민원해결부터 비하인드 스틸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보안관’의 주역들이 17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환상의 입담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사상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한 ‘보안관’팀은 톡톡 튀는 입담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영상, 미공개 영상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촬영 현장에서 이성민이 찍은 스틸을 보며 흥미진진한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등 시원하고 솔직한 토크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성민-조진웅-김성균-김종수-조우진-임현성-배정남-김혜은-김형주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성민-조진웅-김성균-김종수-조우진-임현성-배정남-김혜은-김형주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영상 상영 후 이어진 캐릭터 토크에서 ‘대호’ 역을 준비했던 과정에 대해 이성민은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살 좀 태우고 운동한 것 밖에 한 게 없다. 영화 찍으면서 다들 그 정도 노력은 하지 않나”라고 전해 현장의 배우들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종진’ 역을 맡았던 조진웅은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이미지 메이킹을 하려고 노력했고, 무엇보다 언변이 뛰어난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능숙한 언변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캐릭터 수집가로 불리는 그의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 속 ‘삼천포’ 캐릭터와의 차이점에 대해 “‘덕만’은 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달랐다. 가족에 의해서, 매형의 프로수발러로서 원없이 수발을 들었던 것 같다”며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처음 참석한 조우진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마을 사람들 중 가장 현실주의자고 기회주의자이다. 먹고 살아야 하다 보니 약삭빠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그 와중에도 로컬 사람만이 가진 순수함이 있다”고 밝혔고, 배정남은 패션 피플에서 패션테러리스트 역할을 소화한 소감에 대해 “되게 좋았다. 아무데나 앉아도 되고 몸이 편했다. 하지만, 탄성이 정말 좋은 의상을 입었는데 피가 잘 통하지 않아서 쓰러질 뻔 한 적이 있다”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성민-조진웅-김성균-김종수-조우진-임현성-배정남-김혜은-김형주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성민-조진웅-김성균-김종수-조우진-임현성-배정남-김혜은-김형주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컨셉에 맞게 네티즌들의 민원을 직접 해결하는 ‘기장 FC 민원 해결소’ 코너에서는 등산만 다니는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던 중, ‘보안관’ 속 ‘대호’의 억척스러운 아내 역을 맡은 김혜은이 깜짝 등장, 극중 역할에 몰입한 상태로 사연 신청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김혜은은 “가장 해보고 싶은 역할을 해본 것 같다. 평소의 모습이 영화에 묻어났을 만큼 자연스럽게 연기한 것 같다”고 전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강렬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1인자 동생으로 인해 2인자로 밀려난 큰형님의 사연을 보낸 신청자와 전화를 연결하던 도중, 사연의 주인공인 큰형님 김종수와 그를 보필하는 임현성이 또 한 번 깜짝 등장해 마침내 기장 FC의 완전체를 완성했다.
 
이성민-조진웅-김성균-김종수-조우진-임현성-배정남-김혜은-김형주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성민-조진웅-김성균-김종수-조우진-임현성-배정남-김혜은-김형주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보안관’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최초 공개된 미공개 영상은 실제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들이 담겨 있어 상영 이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번째 영상에서 올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처럼 혹독한 트레이닝을 하는 장면을 소화한 이성민을 늘 옆에서 수발했던 김성균은 “좋은 선수 옆에는 언제나 좋은 코치가 있기 마련이다. 페이스 메이커 같은 존재였다”며 영화 속에서 보여줄 이성민과의 찰떡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종진’의 마성의 매력을 담은 두 번째 영상 상영 이후, 조진웅에 대해 조우진, 배정남, 임현성은 “서울 출장 다녀오신 아버지 같았다. 서울 얘기를 많이 해주시고 부산 오면 잔치 분위기로 푸짐하게 먹었다”고 전하며 그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성민이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찍은 스틸을 보며 얘기 나누는 비하인드 토크에서는 지방 촬영을 하며 허물없이 가족처럼 지냈던 에피소드들과 서로에 대한 속마음까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성민-조진웅-김성균-김종수-조우진-임현성-배정남-김혜은-김형주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성민-조진웅-김성균-김종수-조우진-임현성-배정남-김혜은-김형주감독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이성민은 “저희 동네로 놀러 오셔서 저희와 함께 신나게 놀다 가시길 바란다”, 조진웅은 “‘보안관’ 보시고 훌훌 털어버리시고, 시원하고 통쾌하게 즐기시길 바란다”, 김성균은 “시원하게 웃겨 드리고 감동과 재미 드리겠다”, 김형주 감독은 “극장 오셔서 유쾌한 기운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종수는 “5월에 보실 영화 ‘보안관’입니다”, 김혜은은 “아이들과 함께 ‘보안관’ 보러 오세요~”, 임현성은 “작년 여름에 정말 재미있게 찍었는데, 그 재미가 여러분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 배정남은 “‘보안관’ 보시고, 스트레스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추천 멘트를 잊지 않았다. 특히, 조우진은 “보! 보이시죠? 안! 안볼 수 없는 영화겠죠? 관!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라며 재치 있게 ‘보안관’ 3행시를 선보여 네티즌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보안관’ 은 5월 3일 관객들을 만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