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애타는 로맨스’ 송지은이 독특한 캐스팅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 연출 강철우 / 제작 가딘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성훈, 송지은, 김재영 그리고 감독 강철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철우 감독은 ‘애타는 로맨스’ 캐스팅 비화를 묻는 질문에 “먼저 성훈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정해져 있던 배우였다. 그렇기에 그의 매력이 대본에 잘 녹아있는 상태였다”라며 “재영은 앞으로의 가능성이 보여 함께하게 됐다. 그가 가지고 있는 릴렉스함이 분명 ‘남사친’이라는 캐릭터에 잘 녹아들어 어필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송지은은 이전 전효성과 함께 작품을 진행할 때에 촬영장에 찾아와 인사했다”라며 “당시 우연히 처음 만났던 것인데. 이번 작품 대본을 읽다 보니 지은양이 떠올랐다. 그녀가 가진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우리 작품에 분명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송지은은 “전효성 언니가 밤샘 촬영을 자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응원해주려 촬영장에 찾아갔었다. 당시 감독님께서 나를 좋게 봐주셔 감사하게도 제안 주신 것 같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3 16: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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