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시카고 타자기’ 임수정이 유아인을 구하고 기절했다.
8일 방송된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한세주(유아인 분)와 전설(임수정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사격 유망주였던 전설은 총을 잡으면 전생이 보인다는 트라우마에도 한세주를 구하기 위해 총을 잡았다. 잠시 흔들리는 순간이 있었지만 전설은 스토커를 제압했고, 경찰에 신고해 상황을 정리했다.
그러나 한세주는 전설을 스토커와 공범으로 오해했다. 그는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전설은 상황을 이야기해주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한세주는 전설에게 “혹시 사격 배운 적 있느냐”라고 물었고, 전설은 “아주 아주 오래전에 배웠다. 고등학교때요. 국가대표 사격 선수였다. 고2때 관뒀다. 그런데 지금 저한테 관심이 쬐끔 생긴거냐”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한세주는 “관심을 버려라. 나는 남한테 관심이 없다"라는 답으로 전설의 착각을 불식시켰다. 그러나 그는 곧 “왜 관뒀느냐”라고 다시 질문했다. 그러자 전설은 “나름 상처라면 상처다. 탑 시크릿이다. 나중에 친해지면 그 때 알려주겠다”라며 웃었다.
한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의 만남을 그린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8 20: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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