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손동운이 결혼과 관련된 로망에 생각을 전했다.
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카페에서 열린 O tvN ‘주말엔 숲으로’ 기자 간담회에 주상욱을 비롯한 김용만, 손동운, 이종형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O tvN ‘주말엔 숲으로’는 돈, 성공, 안정적 미래, 사회적 가치에 쫓겨 도시 빌딩 숲에서 생존하듯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주상욱-김용만-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3040 율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주말엔 숲으로’ 기자 간담회에서 손동운은 ‘결혼과 관련된 로망은 무엇?’이라는 질문에 “아직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내 자신을 감당하기에도 어려운 나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몇 가지 있다. 남자로서 꼭 가야할 군대도 있고 우리 회사(어라운드 어스) 문제도 있다”고 말하며 “내가 결혼을 해버리면 10명이 넘는 우리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는다. 여러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을 때 결혼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용만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로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하며 “내가 분명히 하고 싶은 것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 생활에서 로망은 놓고 살면 평생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주상욱은 “1년 반 전부터 싱글이 아니었기 때문에 둘이 함께 어떻게 로망을 이룰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 차차 만들어나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4 14: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