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시간위의 집’ 김윤진이 출연 배우들의 유쾌한 성격 때문에 애를 먹을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늘 28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시간위의 집’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려 배우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과 감독 임대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윤진은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사실상 이번 영화에서 젊은 시절 미희와 노인이 된 미희를 연기해 1인 2역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라며 “영화배경상 1992년도의 미희 옆엔 조재윤이 그리고 2017년도의 미희 옆에서는 옥택연이 있기에 빛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두 분 모두 굉장히 유쾌한 사람들이다. 시대적 배경이 달라 셋이 모일 기회가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행이다(웃음)”라며 “세명이 함께 모였다면 진지한 장면 촬영하기가 곤란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도로 재밌으신 분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8 19: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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