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생일 선물로 받은 로또가 당첨된 할아버지가 화제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CNN 뉴스는 며느리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즉석 복권에 당첨돼 30만 달러(한화 약 3억 4천만 원)를 손에 넣게 된 할아버지를 소개했다.
미국 미시간 주 사우스 브랜치(South Branch)에 살고 있는 엘빈 스모린스키(Ervin Smolinski, 94) 할아버지는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생일을 맞은 가족에게 ‘복권’을 선물해 주는 것. 매년 생일마다 복권을 챙겨주시는 할아버지를 따라 가족들도 할아버지의 생일에 복권을 선물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의 며느리는 올해 94번 째 생일은 맞은 할아버지를 위해 여느때처럼 즉석 복권(Double Bonus Cashword)을 구입해 선물했다. 운좋게도 할아버지는 며느리가 준 복권에 덜컥 당첨돼 노년에 3억 4천 만원이라는 거액을 손에 쥐게 됐다.
이에 할아버지는 “큰 돈을 가지게 됐지만 여전히 나는 검소하다. 일단은 새로운 창고를 들이고, 중고차를 사러 가야겠다”며 소박한 소망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8 09: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