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귓속말’에서 이보영의 아버지 강신일이 누명을 쓰게 되는 강렬한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서 신창호는 다른 접선장소를 일러주던 중 뒤에서 갑자기 덮쳐오는 차량에 사고의 위협에 노출됐다. 무사히 큰 사고를 피하게 된 신창호는 잠시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수화기 너머에서는 김성식의 외마디 비명이 들려오며 직감적으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음을 예상하게 했다. 화면에는 의문의 남성이 김성식을 차로 치여 숨지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딸 영주가 계장으로 있는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 창호의 모습이 ‘귓속말’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신영주는 “일개사건인데 본청이 개입하고 있다.”며 아버지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그녀는 죽음을 맞은 후배와 아버지가 방산비리를 캐고 있었다며 법무법인 태백의 최일환이 유력한 용의자라고 말했다.
이에 신영주는 “이번 수사 처음부터 다시 하셔야 할 겁니다. 서장님!”이라고 외쳤다. 그녀는 방산비리를 수사하고 있다며 형사인 자신이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는 거대한 힘에 의해 채무관계로 후배를 살해한 파렴치한 범인으로 몰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7 22: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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