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귓속말’에서 이보영의 아버지가 살인용의자로 몰렸다.
27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서 살인누명을 쓴 창호(강신일)와 이에 경악하는 영주(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밤, 친한 친구 성식의 죽음을 목도하게 되는 신창호(강신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창호는 억수같이 비가 퍼붓고 있는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김성식은 신창호에게 전화를 걸어 “그 놈들이 여길 알아냈어”라고 알렸다. 신창호는 다른 접선장소를 일러주던 중 뒤에서 갑자기 덮쳐오는 차량에 사고의 위협에 노출됐다.
하지만 무사히 큰 사고를 피하게 된 신창호는 잠시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수화기 너머에서는 김성식의 외마디 비명이 들려오며 직감적으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음을 예상하게 했다. 화면에는 의문의 남성이 김성식을 차로 치여 숨지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성식과 만남을 꾀하던 창호가 선수를 빼앗겼다. 그를 추격하던 괴한이 석궁으로 공격을 가한 것. 창호가 나타났을 때 성식은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창호는 방송국 해직기자로 사건을 추적 중이었다.
그런데 신고자인 창호가 살인자로 몰렸다. 딸 영주가 계장으로 있는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 창호의 모습이 ‘귓속말’의 시작을 알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7 22: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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