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SBS 스페셜’에서 청와대와 백악관의 소통 정도를 비교했다.
26일 방송된 SBS은 ‘SBS 스페셜’ 465회에서는 ‘권력과 공간 : 청와대 (재)건축 프로젝트 ’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영욱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와 만났다. 그는 이번에 청와대를 공간구문론(Space syntax)적인 관점에서 백악관과 청와대를 비교했다.
그 결과 백악관은 중앙 관저가 가장 소통이 잘 되는 공간이었다. 또한 대통령이 머무는 웨스트윙에서도 가장 소통이 잘되는 공간이 대통령 집무실이었다.
하지만 청와대의 경우엔 가장 소통이 잘되는 위치에 있는 것이 비서실이었다. 또한 청와대 관저에서도 가장 소통이 잘될 법한 공간은 텅빈 공간인 로비였다. 그리고 그 외 공간은 급격하게 소통 수준이 떨어졌다.
이에 김영욱 교수는 왕의 집무실을 보면 켜가 많은데 청와대가 딱 그렇다고 했다. 어디를 거치고 거치도록 만들어서 왕의 권위에 압도 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자신이 새롭게 설계한 소통 중심의 청와대 구조를 선보여 이목이 모이게 했다.
한편,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저녁 11시 5분에 방송된다.
26일 방송된 SBS은 ‘SBS 스페셜’ 465회에서는 ‘권력과 공간 : 청와대 (재)건축 프로젝트 ’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영욱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와 만났다. 그는 이번에 청와대를 공간구문론(Space syntax)적인 관점에서 백악관과 청와대를 비교했다.
그 결과 백악관은 중앙 관저가 가장 소통이 잘 되는 공간이었다. 또한 대통령이 머무는 웨스트윙에서도 가장 소통이 잘되는 공간이 대통령 집무실이었다.
하지만 청와대의 경우엔 가장 소통이 잘되는 위치에 있는 것이 비서실이었다. 또한 청와대 관저에서도 가장 소통이 잘될 법한 공간은 텅빈 공간인 로비였다. 그리고 그 외 공간은 급격하게 소통 수준이 떨어졌다.
이에 김영욱 교수는 왕의 집무실을 보면 켜가 많은데 청와대가 딱 그렇다고 했다. 어디를 거치고 거치도록 만들어서 왕의 권위에 압도 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자신이 새롭게 설계한 소통 중심의 청와대 구조를 선보여 이목이 모이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6 23: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