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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튜브’ 이성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확정 이후 과거 발언 재조명 “내가 리마스터하면 배틀넷 2.0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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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흑튜브’ 이성은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관련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이성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흑튜브’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성은 자신이 리마스터하면 ‘스타크래프트’를 배틀넷 2.0에 편입시킬 것이라 했다. ‘디아블로3’이나 ‘스타크래프트2’와 같은 환경에서 돌리게 하겠다는 것이었다.
 
‘흑튜브’ 이성은 / 유튜브 ‘흑튜브’ 방송 캡처
‘흑튜브’ 이성은 / 유튜브 ‘흑튜브’ 방송 캡처
 
그리고 이런 체제 안에서 경쟁전 매칭 시스템 나왔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브론즈, 실버, 플래티넘 등의 등급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게임 자체는 무료로 풀고 미션 스토리를 하고 싶거나 래더 게임에 들어가려면 구입을 해야하는 형태로 할 것이라 말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또한 블리자드에서 이미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를 산 사람까지 구매하도록 하진 않을 것이라 의견을 밝혔다.
 
다만 이것은 그저 자신의 추측일 뿐이며 블리자드에서 어떻게 할진 알 수 없다고 단서를 붙였다.
 
그리고 오늘 블리자드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타크래프트’ 출시 19주년을 맞아 ‘I <3 StarCraft’ 이벤트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올 여름에 출시할 것이라 밝혀 이목이 모이게 했다. 또한 이성은이 언급한 래더 시스템 개선 등도 이번 리마스터 계획에 포함돼 있어 그의 발언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성은은 과거 ‘삼성전자 칸’에서 맹활약했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현재 유튜브 채널 ‘흑튜브’에서 ‘스타크래프트’ 강의와 미션 등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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