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원라인’ 임시완이 거취 문제로 받았던 스트레스에 대해 털어놨다.
오늘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부근의 한 카페에서 톱스타뉴스와 ‘원라인’의 배우 임시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 중 사기계의 샛별 민대리로 변신한 임시완은 그러한 ‘작업 대출’ 세계에 뛰어들어 치밀한 계산과 빠른 두뇌회전으로 은행을 속이는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얼마 전 플럼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임시완은 “거취 문제를 결정하기까지 스트레스가 굉장했다. 사실 그동안 나의 직업적인 미래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던 것 같다. 나의 무책임함에서 비롯한 스트레스였다”라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이어 그는 “FA 기간 동안 ‘나에게 맞는 길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많았지만 당시 드라마 촬영 중이라 회사를 알아볼 여력도 그 방면에 대단한 지식도 부족한 상태였다. 고민 끝에 평소 친분이 있었던 플럼 ENT 대표님께 상담했다”라며 “당시 대표님께서는 ‘FA 기간 동안 서포트 해줄 테니 찬찬히 살펴봐라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고 신중해야 할 문제이다’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배려심이 저를 끌어당겨 먼저 의사를 밝힌 것이다”라고 털어놓으며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나도 몰랐던 나의 값어치를 높게 평가해주는 모습에 또 한 번 감동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4 17: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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