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끔찍한 처벌을 가한 교사가 여론의 공분을 샀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마타모로스(Matamoros)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했다.
해당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아히슈리 플로레스 에르난데스(Ahisury Flores Hernandez)는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떠드는 한 학생을 훈육한다는 이유로 입에 테이프를 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학생은 매우 수치심을 느끼며 이를 거부했지만 에르난데스는 몇 시간 동안 테이프를 붙이고 있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르난데스는 사진과 함께 “떠드는 학생을 단번에 조용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효과 만점이다”라는 글과 함께 이 모습을 사진 찍어 온라인을 통해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4 11: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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