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가 ‘사이다’ 전개를 보여주며 시청률 대폭 상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연출 정지인, 박상훈, 극본 정회현) 4회는 전날 방송된 3회 시청률 3.8%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5.2%를 기록하며 소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 연출 정지인, 박상훈) 4회에서는 서우진 부장(하석진 분)이 똘끼 충만한 계약직 은호원(고아성 분)을 여전히 무시하는 듯 하면서도, 사실상 호원이 하지나 대리(한선화 분)보다 일을 잘 하도록 돕는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동시에 자신의 오른팔로 호원을 사용하며 원칙에 따라 업무를 하며, 자신도 경쟁자 박상만 부장(권해효 분)을 저격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안긴 것.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하석진은 능력제일주의자처럼 보였던 서우진의 반전 매력까지 제대로 소화하며 폭발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눈에 힘을 주고 냉소를 머금으며 캐릭터를 완벽히 보여줬다. 무엇보다 은근히 고아성을 챙겨주는 마음이 드러나는 말과 행동으로 따뜻함을 지닌 ‘츤데레’로 완벽히 빙의한 것은 물론이고, 프리젠테이션 장면에서는 ‘뇌섹남’의 면모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4 10: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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