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썰전’이 전원책-유시민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조사에 대해 이야기 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이 7.02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8.417%보다 1.394%P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종편 1위는 물론, 동시간대 지상파도 앞지르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썰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조사 때문에 하루 앞서 추가 녹화분을 공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전원책과 유시민이 분석한 가운데, 구속 여부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8초 발언에 대해 전원책 변호사는 “‘난 결백하다’하면 대중들이 반발할거다. 검찰과 밀당을 해야 하는데 피의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도 안 된다. 그러니 가장 평범한 두 마디가 나온 거다”라고 분석했다.
검찰 포토라인에 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두 마디는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였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이 문장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내 입장은 변화가 없다. 국가 발전을 위해 기업들이 돈을 낸 거고 최순실 일은 내가 몰랐다”고 말하며 “둘째는 전직 대통령의 명예, 책임의식은 버리고 피의자로서 누려야할 권리를 갖고 검찰과 싸우겠다는 의미다”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4 10: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