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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구구단(gugudan) 세정, 10년 뒤가 기대되는 ‘꽃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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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작년 ‘꽃길’이라는 키워드로 많은 사랑 받는 아이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구구단(gugudan) 세정(김세정)이다.
 
구구단(gugudan) 세정은 Mnet ‘프로듀스101’에서 백 명이 넘는 연습생 중 탑3에 든 인기 연습생이었다. 또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활동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리고 2017년 봄 현재 팀의 두 번째 활동곡 ‘나 같은 애’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러한 그는 아이돌로서 뛰어난 미모와 보컬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구구단(gugudan) 세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구단(gugudan) 세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구구단(gugudan) 세정은 KBS ‘어서옵SHOW’에서 고정 출연하며 예능돌로서 상당한 존재감에 대해 선보였다. 그가 이 방송에서 드러낸 예능감과 자신감은 바로 몇 개월 전까지 연습생이었던 소녀라고 생각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년차가 오래된 아이돌의 경우에도 예능에서 ‘당당한 예능감’을 선보이기 쉽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움은 더욱 커진다.
 
그리고 세정은 작년 솔로데뷔곡 ‘꽃길’까지 히트까지 시키며 솔로가수로서 가능성까지 제대로 선보였다. 사실상 데뷔 첫해에 아이돌그룹의 멤버, 솔로가수, 예능인으로서 존재감을 동시에 인정받은 셈이다. 이런 경우는 최근 10년간 아이돌 역사를 통틀어 그다지 많지 않은 케이스라 할법하다.
 
구구단(gugudan) 세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구단(gugudan) 세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그가 활동 가운데 남다른 정신적 성숙은 성인 팬들조차 놀라게 했다. ‘아재세정’이라는 표현이 일종의 놀림표현처럼 쓰이기도 하고 당사자고 인정하고는 있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다소 다르게 표현한다. 바로 ‘인생 2회 차’다.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사람처럼 정신적 성숙도가 높다는 것이다. 이런 점은 첫 솔로곡이자 히트곡인 ‘꽃길’의 가사인 ‘포기 안 하려 포기해버린 젊고 아름다운 당신의 계절’ 등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96년생인 구구단(gugudan) 세정의 이러한 면모는 아직 신인이긴 하지만 먼 미래까지 기대해보게 한다. 과연 이 인재가 어디에 어떻게 가서 무엇을 이룰 것인지. 이런 관점에서만 봐도 구구단(gugudan) 세정은 흥미를 잃기 어려운 아이돌임에 분명하다.
 
물론 그는 현재의 아이돌이자 가수이며 연예인인 어린 소녀이기에 당장 먼 미래를 논할 필요는 당연히 없다. 그는 현재의 아이돌이자 소녀답게 자신의 이야기를 행복한 방향으로 채워나가면 된다. 다만 그럼에도 나중을 이야기 해보는 것은 구구단(gugudan) 세정의 현재들이 쌓인 결과의 형태가 매우 흥미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10년 뒤가 됐을 때 이 궁금증 이상으로 크고 깊은 인물이 된 구구단(gugudan) 세정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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