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한 여성이 과거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지만 낙태를 거부하고 아기를 출산한 사연을 17년 만에 털어놨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17년 전 영국 요크셔 주 로더럼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새미 우드 하우스(Sammy Woodhouse, 31)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시작은 새미 우드하우스가 14살 소녀였던 지난 2000년으로 돌아간다.
당시 사춘기를 겪으며 방황하던 새미는 악의를 품고 접근한 소아 성애자 아쉬드 후세인(Arshid Hussain)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아쉬드는 새미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을 저질렀으며 심지어 형제와 친구들까지 불러들여 수차례 새미를 유린했다.
결국 새미는 아쉬드의 아기를 임신하고 말았다.
새미는 주위에서 수없이 낙태를 권유받았으나 아기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고심 끝에 출산을 결정했다.
과거를 회상한 새미는 “당시에는 성폭행당하고 충격에 빠졌었다”며 “그래도 내 아기다 내 배 속 아기를 끝까지 책임지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듬해 새미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출산의 고통을 느끼며 아기를 낳았다.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황에서도 새미는 아기를 먼저 자신의 품에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17년 동안 이 사실을 숨겨왔던 새미는 최근 아쉬드의 만행을 폭로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털어놨다. 그리고 새미의 용기있는 고백은 성폭행범 아쉬드의 혐의 입증에 큰 도움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새미의 고백으로 다수의 성폭행 피해자들 또한 피해 사실을 인정했고 아쉬드는 35년형을 선고받았다.
새미는 “17년 전 아기를 낳은 나의 결정에 조금도 후회가 없다. 여전히 과거 성폭행 기억은 큰 상처로 남아있지만 상처로 나은 아이가 내 인생에 큰 위안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연은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BBC Inside Out’을 통해 처음 소개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17년 전 영국 요크셔 주 로더럼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새미 우드 하우스(Sammy Woodhouse, 31)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시작은 새미 우드하우스가 14살 소녀였던 지난 2000년으로 돌아간다.
당시 사춘기를 겪으며 방황하던 새미는 악의를 품고 접근한 소아 성애자 아쉬드 후세인(Arshid Hussain)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아쉬드는 새미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을 저질렀으며 심지어 형제와 친구들까지 불러들여 수차례 새미를 유린했다.
결국 새미는 아쉬드의 아기를 임신하고 말았다.
새미는 주위에서 수없이 낙태를 권유받았으나 아기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고심 끝에 출산을 결정했다.
과거를 회상한 새미는 “당시에는 성폭행당하고 충격에 빠졌었다”며 “그래도 내 아기다 내 배 속 아기를 끝까지 책임지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듬해 새미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출산의 고통을 느끼며 아기를 낳았다.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황에서도 새미는 아기를 먼저 자신의 품에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17년 동안 이 사실을 숨겨왔던 새미는 최근 아쉬드의 만행을 폭로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털어놨다. 그리고 새미의 용기있는 고백은 성폭행범 아쉬드의 혐의 입증에 큰 도움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새미의 고백으로 다수의 성폭행 피해자들 또한 피해 사실을 인정했고 아쉬드는 35년형을 선고받았다.
새미는 “17년 전 아기를 낳은 나의 결정에 조금도 후회가 없다. 여전히 과거 성폭행 기억은 큰 상처로 남아있지만 상처로 나은 아이가 내 인생에 큰 위안이 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3 10: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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