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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기저귀, 1cm 정도의 뾰족한 가시 발견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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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아기가 착용하는 기저귀에서 1cm 정도의 뾰족한 ‘가시’가 발견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썬는 엄마 샤롯데 마이너스(Charlotte Minors)와 아빠 제임스(James)가 생후 12주 된 아기 바이올렛(Violet)의 기저귀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더썬에 따르면 엄마 샤롯데는 바이올렛의 기저귀를 갈던 중 우연히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The Sun / The Sun
The Sun / The Sun
 
자세히 보니 기저귀에 있던 이물질은 ‘가시’였다. 그 길이는 1cm 정도였으며 끝이 뾰족해 아기의 살갗에 상처를 낼 수 있을 정도였다.샤롯데는 “일부러 아기의 건강을 위해 고품질로 알려진 P사의 기저귀를 구매해 사용해 왔다”며 “가격대도 더 비싼 기저귀였는데 믿고 썼던 제품에 배신을 당한 기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샤롯데는 P사에 정식으로 제품 하자 신고를 접수한 상태다”며 “정확한 해명을 들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기저귀를 생산하는 P사는 “고객이 구매한 기저귀에서 이물질이 나와 유감이다”며 “충분한 보상을 할 예정이며 제품에 이물질이 들어간 과정을 상세하게 밝혀낼 것을 약속한다. 또한,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제품 관리에 신경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Tag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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