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오늘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의 앵커브리핑은 세월호의 인양과 함께 진실도 인양될 것인지 화두를 던졌다.
3년의 고통스런 기다림과 그동안 유가족이 그토록 애타게 기다렸던 세월호 인양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과 함께 시작됐다는 기묘한 우연.
손석희 앵커는 유가족의 오랜 기다림을 위로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부재의 시간 7시간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채 자신의 조서를 검토하는 데에 7시간을 사용한 것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대통령은 개인이되 개인이 아닌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최고 책임자가 골든타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여전히 알 수 없다는 것.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서도 비록 세월호 사고 당시의 대통령의 의무 소흘이 파면의 사유는 되지 못했으나 이는 입증의 어려움 때문이었을 뿐 혐의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변인과 변호사를 통해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 주장했으나, 그들이 이야기하는 진실과 세월호 유가족 및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 진실은 비록 단어는 같으나 그 내용은 상반된 것이 아닐 수 없다.
손석희 앵커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는 전임 대통령의 말과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라는 변호인의 말을 인용하며, “깊은 잠에 빠져있던 세월호가 물 위로 들어 올려지는 날. 우리가 원하는 진실. 진정한 의미의 "진실"도 함께 수면 위로 인양될 것인가….”라며 상반된 진실에 대해 언급했다.
세월호 사고는 도대체 왜 발생한 것이며, 사고 초기에 적극적이고 정확한 대처를 통해 구할 수 있었던 꽃다운 아이들을 구하지 못한 대통령은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국민들은 이제 전임 대통령이 말하던 그 ‘진실’이 아닌 국민이 원하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세월호의 인양과 함께 진정 국민이 원하는 ‘진실’도 인양될 것인지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월호는 저녁 8시 50분에 본격적인 인양을 시작했으며, 새벽이면 3년만에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3년의 고통스런 기다림과 그동안 유가족이 그토록 애타게 기다렸던 세월호 인양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과 함께 시작됐다는 기묘한 우연.
손석희 앵커는 유가족의 오랜 기다림을 위로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부재의 시간 7시간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채 자신의 조서를 검토하는 데에 7시간을 사용한 것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대통령은 개인이되 개인이 아닌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최고 책임자가 골든타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여전히 알 수 없다는 것.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서도 비록 세월호 사고 당시의 대통령의 의무 소흘이 파면의 사유는 되지 못했으나 이는 입증의 어려움 때문이었을 뿐 혐의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변인과 변호사를 통해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 주장했으나, 그들이 이야기하는 진실과 세월호 유가족 및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 진실은 비록 단어는 같으나 그 내용은 상반된 것이 아닐 수 없다.
손석희 앵커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는 전임 대통령의 말과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라는 변호인의 말을 인용하며, “깊은 잠에 빠져있던 세월호가 물 위로 들어 올려지는 날. 우리가 원하는 진실. 진정한 의미의 "진실"도 함께 수면 위로 인양될 것인가….”라며 상반된 진실에 대해 언급했다.
세월호 사고는 도대체 왜 발생한 것이며, 사고 초기에 적극적이고 정확한 대처를 통해 구할 수 있었던 꽃다운 아이들을 구하지 못한 대통령은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국민들은 이제 전임 대통령이 말하던 그 ‘진실’이 아닌 국민이 원하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세월호의 인양과 함께 진정 국민이 원하는 ‘진실’도 인양될 것인지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월호는 저녁 8시 50분에 본격적인 인양을 시작했으며, 새벽이면 3년만에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3 00: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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