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살림남’ 백일섭이 혼자 사는 설움을 토로했다.
오늘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74세 졸혼남 백일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스로 살림을 하던 백일섭은 “내가 이 나이에 빤스 갤 줄 누가 알았겠니”라고 키우는 강아지에게 토로했다.
그는 “운명의 장난이지 입을 줄만 알았지 이거”라며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일섭은 “별것 아니더구만 막상 해보니”라고 긍정적으로 기운을 냈다.
이내 등이 가려워 효자손으로 긁던 그는 “요런 걸 봐서는 긁어주는 마누라가 있어야 하는데”라며 다시금 풀죽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2 21: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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