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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보통사람’ 장혁, “오연아는 합을 맞출 줄 아는 색깔 있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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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장혁이 오연아의 확실한 색깔이 있는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오늘 22일 오후 종로구 삼청동 부근 한 카페에서 영화 ‘보통사람’의 배우 장혁과 톱스타뉴스의 인터뷰 시간이 마련됐다.
 
오연아는 얼마 전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OCN ‘보이스’에서 무진혁(장혁 분)의 아내로 도시락을 전해주러 가는 도중 괴한에 의해 살해당하는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 중의 긴장감을 높인바있다. 그런 그가 이번 ‘보통사람’에서 추재진(김상호 분)의 후배 기자로 분해 다시 한번 장혁과 만난 것.
 

장혁 / 싸이더스HQ
장혁 / 싸이더스HQ
 
장혁은 ‘보이스’에 이어 ‘보통사람’을 통해 호흡한 오연아의 느낌을 묻는 질문에 “매사 적극적인 태도의 연기자였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당시 그 배우를 보고서 뇌리에 스친 느낌은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을 지녔다는 생각이다”라며 “‘보이스’에서 진혁에게 도시락을 가져다주던 길에 죽은 아내의 시체를 부여잡고 비통한 심경을 표현하면서 몰입한 나머지 욕설이 섞여 나왔다. ‘뭐 얼마나 맛있는 걸 준다고 이렇게 되고 XX이야’라는 등 편집될걸 알지만 나도 모르게 그런 대사를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받아쳐주는 느낌이 전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연기뿐 아니라 상대배우와의 합을 신경 쓰는 느낌이 들어 대단하단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두사람이 출연하는 이번 영화 ‘보통사람’은 1987년,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 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다.
 
극 중 장혁은 국가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냉혈한으로, 서울대 법대 출신에 최연소 검사로 임용된 엘리트이지만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악랄한 짓도 서슴지 않는 최연소 안기부 실장 규남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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