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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뒤에서 ‘테러’ 저지른 역겨운 남성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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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여성의 등 뒤에서 몰래 행위를 해 ‘테러’를 저지른 더러운 남성이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을 보도했다.
 
반다르 타식 셀라탄(Bandar Tasik Selatan) 지역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즈라(Azura)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worldof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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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1층에 사는 남성 모드 시아룰 아지지(Mohd Syahrul Azizi)는 아즈라가 엘리베이터에 타는 것을 목격하고 뒤따라 갔다.
 
아즈라는 엘리베이터 앞쪽에 섰고, 남성은 그녀의 뒤에 서서 몰래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경찰이 아파트 단지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남성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지켜보며 여성이 타기를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아지지를 성추행 혐의로 체포해 구체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징역 2년형과 벌금 2,500링깃(한화 약 63만원)을 선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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