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미씽나인’의 최태준이 정경호를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꼽았다.
오늘 21일 오후 성동구 성수동 부근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의 배우 최태준과 톱스타뉴스의 인터뷰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최태준은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꼽아달라는 부탁에 단번에 “정경호 형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워낙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출연배우 모두 넉살 좋고 튀는 사람 한 명 없었지만 ‘비타민’ 한 명을 꼽자면 경호 형인 것 같다”라며 “정경호 형이 촬영장에 있고 없고에 따라 그 분위기 자체가 달랐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파이팅 넘치게 소리치면서 입장하신다.(웃음)”라고 말했다.
최태준은 “그런 경호형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반가워서 힘이 나더라”라고 덧붙이며 정경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태준은 최근 종영한 MBC ‘미씽나인’에서 잔혹한 살인마 최태호 역을 열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1 18: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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