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를 공개적으로 저격한 배우 온시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네 되게 잘 생겼나봐. 너네가 100억 줘도 나도 너네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며 “오빠(슬리피) 팬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상처 안 받아요. 근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임. 기대해도 좋아요”란 글과 함께 악성 댓글을 캡쳐해 게재했다.
이에 온시우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조롱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은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이국주를 비난했다.
1990년생인 온시우는 아직 대표작이나 소속사가 없는 신인 배우로 알려졌으며 호원대학교 방송연기과를 졸업한 후 연극 ‘연애특강’, 영화 ‘그렌델’ ‘몽마’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20 09: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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