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프리즌’의 주역 한석규가 한국판 ‘오션스’ 시리즈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오늘 17일 오후 종로구 삼청동 부근 한 카페에서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의 배우 한석규와 톱스타뉴스의 인터뷰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한석규는 ‘쉬리’의 송강호, 최민식과 한국판 ‘스팅’ 같은 진한 작품 하나 욕심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런 영화가 제작된다면 배우들도 기분 좋겠지만 관객들에게도 기쁜일이 될 것 같다”라고 호쾌하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렇게 3명의 멤버도 좋은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쟁쟁한 여배우들이 많다. 그런 대단한 여배우들을 포함해 ‘오션스’ 시리즈 같은 영화 한 편 하는 건 오랜 나의 소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배우 김혜수를 언급하는 기자에 질문에 적극 동의하며 “함께 호흡하고 싶은 배우가 있는 것은 연기자의 큰 욕심 중 하다이다. 실제로 그렇게 원하던 배우와 호흡하면 연기가 달라진다”라고 답했다.
한석규는 “특히 혜수 같은 경우 내가 연기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쭉 지켜봤던 친구이다.(웃음) 내 나이가 60살쯤 먹어서 역할이나 장르불문 꼭 한번 다시 작품으로 만나고 싶다”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7 18: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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