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프리즌’의 주역 한석규가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차이점과 함께 자신이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오늘 17일 오후 종로구 삼청동 부근 한 카페에서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의 배우 한석규와 톱스타뉴스의 인터뷰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한석규는 “쉽게 말해서 드라마가 ‘연기의 맛’을 보여준다면 영화는 ‘연기의 멋’을 관객에게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릴 적에는 영화배우라는 말이 고급스러운 것이라고 ‘바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TV 드라마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은 배우이다”라며 “내가 그간 연기했던 역할 중 베스트를 꼽으라면 ‘서울의 달’ 홍식역을 꼽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석규는 “영화는 ‘120분 러닝타임’이라는 제한적인 상황이 주어지지만 TV 드라마는 긴 호흡으로 연기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무궁무진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라며 “여러 가지 장단점과 차이점이 있지만 드라마, 영화, 뮤지컬, 성우 할 것 없이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관통선은 ‘연기’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7 18: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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